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 전용금융상품’ 출시
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 전용금융상품’ 출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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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 ‘ESS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우태희 산업부 1차관(왼쪽 4번째)을 비롯한 에너지공단,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관계자들이 14일 ‘ESS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이하 산업부)는 14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에너지공단·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ESS 전용금융상품 ‘ESS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ESS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은 ESS 생산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ESS를 생산·판매하거나 구입·설치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의 투자자금 조달 안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금리우대와 신보보증으로 인하돼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금융상품은 ESS를 생산·판매(공급)하거나 구입·설치(수요)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신청과 함께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한다.

또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확대(대출금액의 90%) 및 보증료율 차감(보증료에서 0.2%p)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신한은행은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 일부를 지원(보증료율 0.2% 해당액)하고 대출금리를 우대(최대 1.0%p) 적용한 ‘ESS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정부는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회수기간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ESS 요금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출시하는 ESS 대출상품이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투자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부담을 경감시켜 ESS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SS 협약보증대출’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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