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가 발전소 인근지역인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소재 8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지난 3일 부산장안고와 14일 장안제일고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졸업생 총 10명에게 각각 70만 원의 장학금 및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고리원전은 관내 초등학교 5곳 15명, 중학교 1곳 5명 등 총 30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1,310만 원에 달한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인근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전은 이번 인근지역 졸업생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고리원전 장학생 선발, 원어민 강사 지원, 아톰공학교실 및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의 지식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통해 발전소 인근지역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