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이하 KINGS)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NGS는 이달부터 정보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 우대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심사 기준 완화, 정부주관 각종 유학 관련 다양한 국제박람회 참가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KINGS 관계자는 “국제원자력대학원은 원전도입을 준비하는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케냐 등 16개 국가에 60여명의 에너지 관련 인재를 대상으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부 인증대학 선정은 유학생의 지속적인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유학이미지를 개선키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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