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IoT 실험실’ 대학·산업계에 개방
한전, ‘IoT 실험실’ 대학·산업계에 개방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3.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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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장비 및 서비스 개발 위한 시험공간과 설비 제공

▲ 전력연구원에 구축된 ‘전력 사물인터넷 오프랩’ 구성도.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전력에너지 관련 대학 및 산업계가 사물인터넷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전력 사물인터넷(IoT) 오픈랩’을 구축해 지난 2월 오픈했다.

한전 전력연구원(대전), 전력시험센터(고창) 및 창조경제혁신센터(나주) 등 3곳에 구축된 ‘전력 사물인터넷 오픈랩’은 사물인터넷 장비 개발을 위한 실험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2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력 사물인터넷 오픈랩’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사물인터넷 동작 시험장비, 무선센서, 통신장비 등 전력 사물인터넷 표준 설비를 갖추고 있어 대학이나 산업계에서 개발한 제품을 국제 규격에 따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고창 전력시험센터에는 실제로 전기가 흐르는 전신주 및 전선 등 시험선로가 설치돼 있어 개발된 제품을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시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간을 이용해 표준 사물인터넷 운영체계에 빅데이터 기술 접목,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에 구축된 ‘전력 사물인터넷 오픈랩’을 관련 업체와 대학에서 기초연구와 신제품 개발은 물론 전력설비 운영자 및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신청은 SPIN(Smart Power IoT Networks) 홈페이지(http://spin.kepco.co.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전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키 위해 전력 사물인터넷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새로운 사물 인터넷 기술과 전력설비 운영 기술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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