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 LG전자·LG U+와 기술개발 협력 추진
전력(연), LG전자·LG U+와 기술개발 협력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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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통신 및 센서기술의 전력기기 적용 위한 기술협력 MOU 체결

▲ 이재덕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장, 이승윤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소장,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왼쪽부터)이 지난 10일 ‘기술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 LG전자(대표이사 CEO 조성진), LG유플러스(대표이사 권영수)는 지난 10일 LG U+ 용산사옥에서 지능형 원격검침 및 전력 사물인터넷(IoT) 적용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승윤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소장,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이재덕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장을 비롯한 각사의 실무자 및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NB-IoT 통신 기술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 실증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배전설비 상태 감시 ▲센서 데이터의 빅데이터 분석 등 각사의 전력산업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변압기 열화상 감시 및 PD(부분방전) 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한전 고창 전력시험센터 및 실제 현장설비에서의 실증을 통해 성능검증과 개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NB-IoT모뎀을 지능형 전력량계 및 스마트센서에 연결해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과 전력IoT시스템에 적용하는 시작품을 개발하고, 약 500호 규모의 실 현장에 적용해 성능검증 및 기술개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2020년까지 전국 저압고객 2,000만호에 에너지 이용 패턴을 확인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한국형 고속 PLC기술을 중심으로 2013년 200만호, 2016년 220만호를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통신음영 지역 및 농어촌·지중지역의 AMI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통신기술을 발굴 중에 있다.

또한 LG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배전설비 상태감시를 위한 특화된 스마트센서 솔루션 원천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한전과 LG U+는 전국 최초로 NB-IoT 전국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NB-IoT 기술을 사용한 가스·수도·전기 스마트미터링, 스마트시티, 안전·안심 서비스,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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