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19개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설명회’를 13일 열었다.

구매설명회는 우수제품 설명회 및 기계, 전기, 제어 등 각 분야별 실무부서 간담회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영흥발전본부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협업해 동반성장의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먼저 제품설명회에서는 각 부스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설명과 각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부서매칭을 통해 각 부서 사무실로 이동해 중소기업 제품 설명자와 실무부서 간 1:1 설명에 나섰다.

이동선 제1발전처장은 “성능인증 등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보유한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영흥발전본부와의 제품 및 기술 교류화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국내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256억원, 기술개발제품 구매 143억원, 여성기업 150억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28억원 상당을 구매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