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파키스탄 출국, 3번째 해외봉사단 파견
이번 파키스탄 해외봉사단 파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외봉사단 활동으로는 세 번째 시행하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6명이 참석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파키스탄 현지인과 국제봉사단체 임원이 직접 현지 문화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유의사항, 국제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현지 활동 안전교육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외봉사단은 내달 13일 출국해 남동발전 해외수력사업지구가 있는 파키스탄 코틀리에 도착해 7일 동안 현지 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및 학교태양광 설치 노력봉사 및 한국문화소개, 예체능 수업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하고, 지역민들과 다양한 문화교류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한 17일에는 현지 파키스탄 스포츠협회를 방문해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후원키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지구를 중심으로 해외봉사활동과 같은 지속적인 Global CSV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역인 파키스탄 코틀리는 남동발전과 국내건설사에서 102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Gulpur 지역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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