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산, ‘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 참가
한국원산, ‘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 참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5.0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5개 원자력 기업과 ‘한국원자력관’ 운영…유럽형 한국원전 EU-APR 소개

▲ 한국원산 관계자가 ‘한국원자력관’을 방문한 체코 Lenka Kovacovska 산업통상부 차관, Petr Zavodsky 신규 원전추진국장 등 체코 대표단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원자력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유럽형 한국원전인 EU-APR과 원전 전(全)주기를 아우르는 원자력기술 관련 내용을 전시해 각국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원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주) 등 국내 5개 원자력 기업과 함께 ‘한국원자력관’을 구성해 IAEA, OECD-NE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중국을 비롯한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주요국 원자력 관계자들에게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중국 원자력산업계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국가원자력기구(CAEA) Liu Yongde 사무총장,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Wang Shoujun 회장, 국방과학기술공업부(SASTIND) 부국장 등 중국 원자력분야의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한국원자력관을 방문해 한국의 원자력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체코는 렌카 코바쵸브수카(Lenka Kovacovska) 산업통상부 차관, 토마스 스메진칼 (Tomas Smejkal) 에너지국제협력전략부장, 피터 자보스키(Petr Zavodsky) 신규 원전추진국장 등 대규모 대표단이 한국원자력관을 방문해 한국의 체코 원전시장 진출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원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중국 최대 원자력산업 분야 협회인 중국핵능행업협회(China Nuclear Energy Association)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원자력산업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