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착공
남동발전,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착공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6.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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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업단지 대상 마이크로그리드 사업개발
두산엔진과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참여형 상생모델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과 두산엔진 관계자들이 8일 경남 창원 두산엔진 공장에서 ‘두산엔진 창원공장 수익공유형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착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8일 경남 창원 두산엔진에서 두산엔진 창원공장 수익공유형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착공식행사를 가졌다.

착공식에는 강희웅 남동발전 신재생미래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통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더불어, 전력분산을 통해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설비 건설을 줄일 수 있는 등 사회적 효용성이 기대되는 미래형 전력망을 말한다.

이 사업은 수요관리형 ESS와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광 발전 연계형 ESS를 활용해 공장 내 전력을 분산전원을 통해 보조공급함으로써, 전력사용량 및 수전전력요금을 저감해 공장 내 전력자립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신재생 분산전원 설비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주관하고 두산엔진은 사업부지 제공과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상생모델 제공하며 두산중공업은 Micro Grid 상세설계·기자재 시공 등 EPC 사업에 참여해 협력·구축하는 대표적인 에너지신산업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강희웅 남동발전 신재생미래사업단장은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우선시 되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비전과 ‘2025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GW급 해상풍력 개발과 대단위 신재생복합단지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보급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과 두산엔진 관계자들은 이번 수익공유형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을 향후 광역 산업단지로 보급,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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