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대전시, 신재생에너지 개발 ‘맞손’
남부발전-대전시, 신재생에너지 개발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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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대비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8일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권선택 대전시장이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이하 대전시)는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8일 대전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에너지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적극 이행키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남부발전과 대전시는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대전시 내 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발굴 등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대전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대전시는 발전사업 추진 관련 인허가 사항에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양 기관은 갑천 소수력발전소 건설, 태양광발전 유휴지 전수조사 등 지역 내 신재생발전 융·복합 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ood-Job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한 경로당 태양광 보급에 협력할 계획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이 발전산업의 큰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에너지공약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전시와의 성실한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대전 소재 협력사 참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발전회사인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그린시티로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환경수도 대전’을 목표로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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