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방사성폐기물 학술단체협의회’ 출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학술단체협의회’ 출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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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학회·지질학회·방사성폐기물학회·암반공학회·원자력학회 참여

▲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장, 송기찬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허민 대한지질학회장, 송원경 한국암반공학회장, 원경식 대한지질공학회장(왼쪽부터)이 9일 ‘고준위방폐물 학술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학술단체들이 힘을 합쳤다.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5개 학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술자립을 위해 협업하고, 나아가 관련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학술단체협의회’를 구성했다.

5개 학술단체는 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협의회’가 추진해야 할 협력사업과 현안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준위방폐물에 관한 실체와 관리기술에 대해 국민 이해도가 여전히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을 공감하고, 정부와 국민 간의 정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전문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문사회계의 소통 전문 학술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출범에 앞서 지난 2월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처분방식, 우리나라 지질과 암반 특성 등 기술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지역주민들과는 원자력과 지역상생을 위한 대화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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