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어려운 이웃에 전기요금 지원
한전, 어려운 이웃에 전기요금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6.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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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에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3억 전달

▲ 16일 서울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협약식’에서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왼쪽)이 김인회 굿네이버스 부회장에게 기금 3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6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기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3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한전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러브펀드 기금 1.5억 원과 러브펀드 기금의 100%를 매칭한 회사의 출연금 1.5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을 위해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만2,000여 가구에 약 29억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굿네이버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주변의 소외된 다양한 이웃들에게 형평성을 부여키 위해 한 번 혜택을 받은 가구는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한전은 고객과의 만남이 많은 전기검침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2004년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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