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하 공단)은 22일 환경관리센터 코라디움에서 이종인 공단 이사장, 조광천 노조위원장, 손영산 포항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 등 새로운 고용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키 위해 이뤄졌다.

노사정은 협약을 통해 ▲비정규직이 차별받지 않는 일터 ▲외주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로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따뜻한 일터 ▲차별받지 않는 여성 일자리 환경 및 일가양득 근로문화 조성 ▲사회공헌활동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방폐물 안전관리 및 안전일터 조성 등에 동참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인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방폐물 안전관리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손영산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공단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날 2014년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 준공 이후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으로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해 인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