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에 후원금 3억원 전달,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도모
이번 후원은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eld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사회연대은행은 4월부터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총 26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15개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했다.
선정된 15개사는 크라우드펀딩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www.ohmycompany.com)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대중들로부터 총 6,195만원의 모금을 받았으며,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의 3배수(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펀딩 및 대출 지원을 받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는 CO2 저감 숯연탄을 제조하는 ‘라이코에너지’, 재생에너지 제품 생산업체 ‘에너지팜’, 그리고 주거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영위하는 ‘다울건설협동조합’ 등이 있다.
또 이번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극단 파도소리’는 에너지절약 홍보 연극을 기획하고, ‘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 자전거 개발을, ‘두꺼비 하우징’은 청년 Zero에너지 하우스 쉐어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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