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이하 중부발전)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7개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및 중소기업 대표 약 160명과 함께 ‘2017 KOMIPO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동반성장포럼에서는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이정희 중앙대 교수) 특강을 비롯해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 상생협력사 및 해외동반진출 회원사 인증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고용안정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지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중소기업 직원 대상 산업혁신 교육훈련 시행,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

또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은 ‘융합시대의 동반성장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포럼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지속적인 산업혁신과 기업 경쟁력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진출을 위한 ‘KOMIPO-BEST 100 상생협력사’ 및 ‘해외동반진출 회원사’로 추가 선발된 16개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도 이뤄졌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적을 중부발전과 함께 하자”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특허지원 등 산업혁신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국내외 발전소에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