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원전산단 태양광발전’ 공동 추진
남부발전, ‘원전산단 태양광발전’ 공동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7.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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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원전산단개발과 명동지구 ‘태양광발전사업 개발 MOU’ 체결

▲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우양호 원자력산단개발 대표(왼쪽부터)이 지난 12일 원자력산업단지 태양광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이 명동지구 원자력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원전산단개발(주)(대표 우양호/이하 원전산단)과 협력키로 하고,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시장 서병수), 원전산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정부의 신재생 3020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보급 확대와 대학생 예비창업가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태양광 벤처사업에 원전산단이 동참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에 이어 원전산단이 태양광발전 개발에 협조의사를 밝힘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양광 벤처사업에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부산시는 태양광발전사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원전산단은 산업단지 내 26개 입주기업이 공장건립 시 지붕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축 설계 시 반영 및 공장지붕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며, 남부발전은 공장 건립 시 태양광 설비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원산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가 현재 조성 및 계획 중인 반룡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21개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를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으로 선포한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보급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선도해 2030년 신재생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해 신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근 사장은 “화력과 원자력이 힘을 모아 정부의 신재생 확대정책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자투리 부지에도 신재생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산시의 205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00%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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