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들 2차례 참석 시도 후 이사회 개최 불가 판단, 귀가
2번째 참석 시도가 무산된 후 조성희 한수원 이사회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런 상황에서 오늘은 이사회 개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준비된 차량을 타고 한수원을 떠났으며, 한수원도 공식적으로 이사회 개최 무산을 발표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일몰 이후 이사회 개최 등 구체적인 규정은 없지만 오늘은 개최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다음 이사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수원 입장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가부를 의결해야만 해 이사회 개최를 두고 노조와 지속적으로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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