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맞손
한전-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7.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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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사업분야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신성장동력 창출

▲ 김시호 한전 부사장(왼쪽)과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키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전기차 충전소 보급확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스마트가전 IoT기반 수요관리사업 등 7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올해 8월부터 대전시 관내 공동주택 1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AMI 인프라를 구축해 AMI 기반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전은 AMI인프라 구축·운영 및 서비스 제공 등 사업을 총괄 추진할 예정이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중심 도시인 대전시와 한전이 상호 협력한다면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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