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 개최…조선업계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도모
조선업계가 밀집해 있는 부산·울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열린 이번 ‘조선해양기자재사업 구매상담회’에는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방청용 도료에서부터 터빈용 볼트, 밸브에 이르기까지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또한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각 발전소의 기술부서 및 구매담당자와 업체 간 관심분야 제품에 대한 1:1 구매 상담이 진행되는 등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와 동시에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양질의 부품을 수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두수 고리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원자력산업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계가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전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본부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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