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한전,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8.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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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연습’ 일환 군·관·경 합동으로 전력설비 테러 상황 대응능력 제고

▲ 한전은 22일 경북 칠곡군 소재 345kV 서대구변전소에서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육군 50사단,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칠곡군 등과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2일 경북 칠곡군 소재 345kV 서대구변전소에서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육군 50사단,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칠곡군 등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대구변전소의 전력설비 폭탄 테러로 인한 변압기 및 차단기 등 주요 전력설비가 피폭됨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 및 시설피해에 대한 한전의 전력설비 긴급복구 과정과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능력을 실감나는 영상과 실제 대응상황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

한전과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주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그에 따른 정전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한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훈련 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시설물 피해와 사이버 공격을 연계해 조직적이고 입체적으로 잘 시행됐으며, 전력시설에 대한 유비무환의 계기가 됐다”며 “훈련대로 실제 대응이 잘 돼야 하고, 사이버 테러 등 복합적인 위협요인에 즉시 대처가 가능토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한 완벽한 전력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총 2,365명이 참여해 주·야간 연속으로 을지연습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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