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국민들에게 방사선의 안전한 활용과 방사선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방사선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학회에 참여하는 젊은 연구자들과의 소통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초석을 마련코자 ‘YSG’를 신설해 출범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한 ‘YSG’는 학회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방사선방호 ▲계측 ▲의생명 ▲방재환경 ▲방사선역학 등 다섯 개 그룹으로 구성해 ▲젊은 연구자들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 ▲학회와 YSG 상호발전 위해 노력 ▲학회의 국제화 앞장 ▲우리나라 방사선방호 선진화 위한 Working Group 운영 활성화 ▲젊은 학회, 생동하는 학회 선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영기 학회장의 개회사와 정경일 경영기획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Young Scientist Group’ 활동계획 발표 및 선언문 낭독이 이뤄졌다. 또한 ‘YSG’ 위원장 및 그룹 리더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패널토론을 가졌다.
한편 학회는 40년 전통을 가진 비영리 학술단체로 방사선안전 분야 국내 최고의 학회다. 1975년 창립 이래 방사선방호, 측정 및 선량평가, 의료 및 생명, 방재 및 환경, 안전규제, 방사선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제공과 사회적 현안에 대한 공정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추계학술대회(11월 22일~24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는 그동안 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40년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영기 학회장은 2016년 취임 후 ‘재미있는 학회, 연구하는 학회, 회원의 권익증대를 위한 학회’를 목표로 제시하고 그동안 학회 산하 5개 연구회 조직과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를 신설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젊은 연구자들과 소통 강화와 학회에 대한 연구 참여도 제고를 위해 이번에 ‘YSG’을 신설했다.
임 학회장은 “앞으로도 YSG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 많은 방사선안전 분야 젊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20년 학회지 SCI 등재 목표 실현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