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역대 최대 규모 ‘CTO 포럼’ 개최
한전, 역대 최대 규모 ‘CTO 포럼’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0.1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8개국 59개 글로벌 전력사 CEO 및 CTO 참석
미래 에너지기술 및 디지털 유틸리티 방향 제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 기간 중인 11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층 다목적1홀에서 ‘CTO 포럼’을 진행한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 포럼’은 지난해 35개국 43명보다 확대된 NYPA(美, 뉴욕전력청), Ameren(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SGCC(中, 국가전망) 등 38개국 59개 글로벌 전력사의 CEO 및 CTO가 참석키로 해 규모면에서도 한 단계 성장했다.

이번 ‘CTO 포럼’의 주제는 ‘BIXPO 2017’의 전체 주제인 ‘Connect Ideas, Meet the 4th Revolution’과 연계해 ‘IEN(Integrated Energy Network) and Transition to a Digital Utility’로 정하고, 전력에너지 산업에 확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디지털 유틸리티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비전과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원) CEO Mike Howard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Q&A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세션 2에서는 CEER(Council of European Energy Regulators, 유럽 에너지 규제기관 위원회) 사무총장인 Andrew Ebrill 등 5인의 패널이 지역별 정책과 규제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유틸리티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 유틸리티,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도입된 라이브 Q&A에 더해 AHP(Analytics Hierarchy Process, 계층화 분석)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세션별 주제에 따라 제시된 사전답변에 CTO 포럼에 참여한 CEO, CTO 및  일반참가자들이 모바일로 투표를 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답변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 참가자들과 패널들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 토론의 질을 이전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