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영남파워, 16일 ‘상업운전’ 개시
KOSPO영남파워, 16일 ‘상업운전’ 개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0.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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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조기 상업운전…전력수급 안정 기여

▲ 이종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앞줄 오른쪽 5번째)과 박세현 KOSPO영남파워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6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영남파워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하 남부발전)은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사장 박세현/이하 영남파워)가 신뢰도 검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남파워’는 지난 44년간 국가전력수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영남화력발전소를 폐지(2014년 5월)하고 동일 부지(울산시 남구 장생포로)에 건설한 설비용량 476MW 규모의 일축형 복합화력발전소다.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 8월 착공해 지난 6월 30일 가스터빈 최초점화, 8월 18일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30일 예정이었던 상업운전을 1.5개월이나 당기며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됐다.

‘영남파워’는 친환경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임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운영과 설비신뢰성 강화 및 안정적 설비운영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세현 영남파워 사장은 “최고의 발전소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남파워 사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의 일환으로 외부자금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건설사업으로 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구성된 PF(Project Financing) 사업이며, 남부발전의 복합화력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직접 건설 및 운영을 주관하는 신개념의 사업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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