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발전사 비정규직 인명사고 정규직의 30배
[국감]발전사 비정규직 인명사고 정규직의 30배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10.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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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 대한 기술적 안전망도 시급해

발전회사 비정규직의 사고율이 발전사 본사 정규직 보다 3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지난 5년간 발전5사의 협력사와 본사간 인명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사는 13명인데 반해 협력사는 336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사고율이 본사 정규직 보다 3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에 박정 의원은 “발전사의 정규직 전환과 맞물려 비정규직의 제도적 안전망이외에도, 비정규직에 대한 기술적 안전망도 시급함을 알 수 있다”며 “고용관계에서 비정규직 차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안전이 우선인 업무에서 조차도 차별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의 안전문제는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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