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빅스포)2017에서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해 한전은 “최근 에너지밸리 관련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투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전력 주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을 위해 특별히 진행하는 채용박람회”라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등 많은 구직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는 현장채용관, 부대행사관, 채용지원관 등 총 3개 관에서 진행되며 현장채용부터 각종 구직 상담까지 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채용관은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우수 중소기업 38개사와 외국기업 2개사 등 총 40개사가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최대 2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면접코칭, 이미지메이킹 등 총 9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있으며 채용지원관에서는 일자리센터 등 구직자 니즈에 맞는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기, 에너지 부문 입사를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2일에는 한전,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등 총 4개사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리며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 청년취업준비생을 위한 자세한 취업 정보도 안내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와 동시에 온라인채용박람회가 11월 12일까지 연계 개최되며 온라인채용박람회는 에너지밸리기업 35개사를 포함, 우수 중소기업 350여개사가 참여하며 정보는 중소기업청, 잡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