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6호기 보조건물 내 ‘공극’ 발견
한빛원전 6호기 보조건물 내 ‘공극’ 발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0.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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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 후 규제기관의 최종 안전성 확인 거쳐 재가동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는 “한빛 6호기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 과정에서 보조건물 내벽에서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현재 운전 정지중인 한빛 6호기의 격납건물, 보조건물, 핵연료취급건물 등 모든 안전에 관계되는 구조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현재까지 30여일에 걸쳐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조건물 내벽에서 콘크리트 공극 2개소(공극1: 폭 0.37m × 깊이 0.7m × 높이 0.14m, 공극2: 폭 0.2m × 깊이 0.3m × 높이 0.15m)를 발견했다.

한빛원전은 공극 발견 부위는 불일치품목보고서(NCR) 발행, 구조물 건전성평가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규제기관의 최종 안전성 확인을 거쳐 재가동할 예정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공극은 건설 당시 콘크리트 타설 중 진동 다짐이 부족해 발생됐다”며 “향후 추가 점검을 통해 미세결함까지도 확인해 발전소 건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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