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印尼 PLNE社와 ‘해외발전사업’ 협약
한전기술, 印尼 PLNE社와 ‘해외발전사업’ 협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1.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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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전력시장 확보 위한 상호협력 강화

▲ 지난 2일 김재원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왼쪽)과 헤르나디 부론 인도네시아 PLNE사 사장이 인도네시아 PLNE사와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주)(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일 김재원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헤르나디 부론(Hernadi Buhron) 인도네시아 PLNE社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PLNE社와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PLNE社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자회사로 플랜트 설계, 기술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PLNE社 헤르나디 부론 사장의 한국 방문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양사간 인적·기술 교류,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 상호협력,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정보교류 등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 수행을 위한 장기적 협력 방안 등이 협의됐다.

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PLNE社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전기술은 인도네시아 찌레본(Cirebon) 석탄화력발전소(600㎿) 사업주 기술자문, 빈탄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2월부터 현지 진출 국내기업 및 현지업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 동남아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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