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형재난 대비 모범적 시행 눈길
서부발전, 대형재난 대비 모범적 시행 눈길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11.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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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한 발전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현장 재난대응훈련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까지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를 대상으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30일 전사업소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훈련 평가지표에서 벗어나 각 사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 훈련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적용하는 자기주도형 훈련을 시행함으로서 대응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위험지역 근무자의 위치, 심신상태 및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디바이스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 하고 있는 지진 분석시스템, 드론 등 최신 ICT기술들을 훈련에 적용함으로써 초기대응, 현장수습·복구과정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지난 2일 태안 IGCC발전소에서 시행한 훈련은 국내 유일 신가스(syngas, 합성가스) 생산 발전소를 대상으로 중앙정부, 민·관·군 등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회의부터 발전소 현장대응, 주민대피 훈련까지 모든 절차를 검증하는 훈련으로 시행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 중앙평가반장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의사결정과 대응방향 결정 등 골든타임 내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및 사업소 초동조치,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의 삼박자가 최신 기술이라는 기반위에서 잘 어우러져 위기를 대응하는 모범적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한국훈련 시행과 함께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리플릿을 나누어주는 민·관 합동 대국민 가두홍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안전문화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훈련과 환류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어떠한 재난에도 골든타임내 정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책무를 이행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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