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행 앞서 발전소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수용성 제고
총 2조 3000억 투해 미세먼지 대폭 저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총 2조 3000억 투해 미세먼지 대폭 저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9일 보령발전본부 에너지월드에서 보령지역 국회의원실, 충청남도청, 보령시청, 발전소 주변 이장․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 설명회 및 의견수렴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대폭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에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능개선사업 시행에 따라 2025년까지 총 2조 3,05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보령 및 서천 지역을 중심으로 공사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사업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덕섭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은 “설명회 및 의견수렴 회의를 통해 발전소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성능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향후에도 회사의 주요 환경정책 등에 대해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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