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 등 신기술 소개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5일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발전기술컨퍼런스 2017’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전KPS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PDMS)과 무선 터빈로터 동심도 및 Run-out 측정시스템, 대형수직펌프 고유진동수 및 진동량 평가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은 한전KPS가 수행한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장 시기를 예측하고 정비하는 차세대 정비시스템으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또한 ‘무선 터빈로터 동심도 및 Run-out 측정시스템’은 무선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터빈로터의 동심도와 커플링의 Run-out을 측정하고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동측정에 의한 개인 오차를 방지하고 측정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대형수직펌프 고유진동수 및 진동량 평가 기술’은 고진동 발생 시 대형 수직 펌프 구조의 변경 전·후의 변화를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빠른 분석이 가능해 진동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될 기술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전KP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이라며 “한전KPS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비한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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