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하 남부발전) 등 부산 문현혁신도시 6개 이전기관의 사회적 경제 지원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 협업 사례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및 일자리위원회 주최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민간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는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모델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민간부문 일자리 및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코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나누기 ▲일자리 질 개선 ▲공정채용 ▲사회형평적 채용의 5개 유형, 최종 8개 우수사례에 대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남부발전 등 부산혁신도시 6개 기관은 사회적 경제가치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50억 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 기업 지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와 금융 등 각 기관의 핵심 사업역량을 활용해 부산 조선기자재·해운 관련 중소기업에 공동 지원사업을 펼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부발전은 부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기업 선정 및 기술개발 지원, 판로개척을 전담하고, 자산관리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s & Leaseback)과 R&D사업화 기술보증 등을 통해 금융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키울 계획이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열린 혁신과 플랫폼 전략을 통해 혼자보다는 함께 라는 가치를 중시해 기관 간 협업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