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삼척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 준공
남부발전, ‘삼척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 준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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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발전본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보로 정부 에너지정책 선도

▲ 15일 열린 삼척발전본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준공식‘에서 김준필 남부발저노조 삼척지부장, 한동수 삼척시의원, 김양호 삼척시장, 안관식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장, 신철식 (주)화천플랜트 대표, 임종화 (주)S에너지 부사장(왼쪽부터)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하 남부발전)은 삼척발전본부 내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본부장 안관식)는 15일 본부 이사부홀 및 해양소수력 현장에서 김양호 삼척시장과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갖고, 겨울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경영진 설비안전 현장점검을 합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은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개발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코자 추진됐다. ‘해양소수력 발전설비’는 (주)화천플랜트가, ‘태양광 발전설비’는 (주)S에너지가 각각 시공을 담당했다.

이번에 준공된 해양소수력 발전설비(1,666kW×2기)는 발전소(2,000MW급 순환유동층 보일러 발전소) 냉각 후 방출되는 해수를 저장했다가 수차를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연간 15,075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 삼척발전본부 내 주차장, 경사면 등 유휴부지에 설치된 9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1,347MWh 전력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보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삼척발전본부는 2020년까지 소내 유휴부지에 국내 발전사 최대 규모인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함으로써 경제적인 RPS 이행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100MW급 목질계 바이오 전소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안관식 삼척발전본부장은 “삼척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남부발전의 미래이자 신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전원개발에 적극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을 기획해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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