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협력기업과 함께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 구현을 위해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협력기업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에 나섰다.

특별안전교육은 22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 서인천, 군산발전소 등 현재 운영 중인 전체 발전소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은 서부발전 산업안전팀장이 ▲위험상황 인지시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권리 ▲보고체계 ▲비상시 대응절차에 대한 교육과 사외 전문강사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행동기반의 감성안전 등 ‘근로자 안전의식 강화 교육’을 중점 시행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어야 한다”는 회사의 안전경영 방침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의 안전보건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취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안전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협력기업 안전인증 취득지원, 작업 단계별 안전활동 지원, 근로자 재해보장 책임보험 지원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