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1시 40분 발전재개, 2월 2일 전출력 도달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는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제1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0일 21시 40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2월 2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한빛 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임펠러 개선,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신설 등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해 정기검사를 시행해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구조물 특별점검,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을 포함한 구조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는 지진·해일 등으로 전원이 장기 상실되는 경우에도 외부에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에 냉각수 주입을 위한 유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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