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전기산업계 미래발전방안 마련
전기진흥회, 전기산업계 미래발전방안 마련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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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정기총회 열고 사업계획 의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장세창)가 6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이날 2018년도 역점 추진사업으로 정부의 제8차 수급계획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3020 계획을 기반으로 한 미래전략 기술개발과제를 기획, 발굴하는 등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전남 나주 소재)을 통해 에너지분야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 2018년도 역점 추진사업은 무엇?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은 지난해를 “수출시장과 세계경기 위축 및 보호무역 강화 등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불안과 혼돈이 거듭된 해”로 평가하는 한편, “새해에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전기산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기술개발(R&D)투자 확대 및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흥회와 국내 전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회원사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전기진흥회가 밝힌 2018년도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전기산업 성장엔진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제8차 수급계획,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3020계획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을 융복합화 하는 기술개발에 전기산업계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 기술개발과제를 기획, 발굴하고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관련 표준개발로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요처와 산업계 간 맞춤형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오는 9월 초경 완공 예정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전남 나주 소재)을 통해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밸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에너지분야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 미국·유럽, 동남아·중남미 무대에 수출촉진단 파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서 필요한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및 기능인력을 양성해 취업 매칭활동을 전개하고 일자리 창출기관으로서 시험설비 및 오픈랩을 활용해 에너지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에너지밸리 전문연구개발 기관으로 발돋움 하고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전기진흥회 고유 업무인 세계시장 개척 및 수출촉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Kotra 등과 공동으로 미국 전기전자기술자 협회 전시회(IEEE PES),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등 주요 수출 거점지역의 ‘유망전시회’에 한국관을 개설해 참가하고, 동남아지역(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중남미지역(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수출유망지역에도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

전기산업계의 소통문화 정착과 공동 대응을 위해 전기산업발전위원회, 전기산업통일연구협의회 및 대기업협의회 등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주요 사안별로 관련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정부 건의 안건 발굴 등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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