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차세대 발전기술 본격 가동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3일 국내 최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인 태안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의 준공 및 연구과제 실증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6년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된 태안 IGCC는 지난 2011년 착공되어 2016년 8월 상업운전을 시작, 2017년 10월까지 설비 최적화와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는 실증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침내 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안 IGCC는 성능시험을 통해 발전효율 42%를 확인했으며, 실증운전기간 동안에는 수차례의 설비점검으로 가동률이 높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해 올해는 가동률 86.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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