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 준공
동서발전,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 준공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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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MW급 4단계 준공…13.28MW 대용량 연료전지 운영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수도권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17일 오후 일산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연료전지 4단계(5.28MW) 준공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 전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17일 오후 3시에 일산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연료전지 4단계(5.28MW) 준공 행사를 갖는다.

준공식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벽산엔지니어링 및 두산 퓨얼셀 등 사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연간 가동률이 높고 설치면적이 작아 에너지 밀도가 높고 매연 등 환경오염 요인이 없어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원이다.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의 설비용량은 5.28MW(440kW×12기)이며, 2017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 간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산화력 내 유휴 부지에 설치됐다.

동서발전은 2009년 1단계(2.4MW), 2011년 2단계(2.8MW), 2013년 3단계(2.8MW) 연료전지 건설에 이어 이번 4단계 준공을 통해 일산화력 내 총 용량 13.28MW의 대용량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이는 연간 약 10만5천MWh의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지역 2만1,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용량으로 풍력발전 9기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하며, 8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동서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6GW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

▲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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