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동반성장 우수기업[1] 에이스기전(주)
한전KPS 동반성장 우수기업[1] 에이스기전(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9.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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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전문 민간업체, 보령1-3호기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단독 수행
이몽섭 대표 “기술력·경쟁력 인정받는 발전 정비분야 전문기업 성장할 것”

▲ 에이스기전(주) 현장 일꾼들이 가스터빈 분해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2년 한전KPS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기까지 에이스기전은 회사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 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수화력 및 원자력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업체가 됐다. 이번 우수협력업체 선정은 한전KPS(주) 동반성장업체로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국내외적으로 함께하는 계기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하는 터전을 마련해 더욱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한전KPS 2012년 우수협력업체 선정배경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이몽섭 에이스기전(주) 대표의 답변이다. 그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기술전수와 열정적인 기술습득으로 한전KPS와 동반성장 해 국내 및 국제적으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발전설비 정비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서로 상생하는 성공적인 사업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몽섭 대표는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데, 특히 기술분야, 영업분야, 교육분야, 금융지원 등에서 애로 사항을 겪고 있다”며 “한전KPS의 동반성장 지원방안에서 이런 부분에 대하여 공감대가 형성되어 기술개발지원, 해외사업 동반진출, 정비기술교육, 위탁교육 등 인력양성 지원 등은 동반성장하는 업체로서 가뭄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스기전(주)은 어떤 회사?
에이스기전은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정비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경쟁체제 도입에 우수한 민간정비업체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3년 6월 한전KPS(주) 분사형태로 출범했다.

이후 에이스기전은 화력, 원자력, 수력 등 모든 발전 설비 정비분야 및 산업설비 시설공사에 진출, 우수한 정비인력 확보와 적극적인 교육투자로 인재를 양성했고,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에이스기전의 대표적인 정비실적을 살펴보면 화력분야에서는 보령복합 1~3호기 경상정비공사 및 A급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전 분야에 걸쳐 단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보령 및 당진 탈황설비 경상정비에 한전KPS(주)의 협력업체로서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한전KPS(주)와 공동으로 한수원 양수발전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하였으며, 원자력분야는 신고리1, 2, 3, 4호기 및 신월성1, 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에서부터 시작해 경상정비까지 한전KPS(주)의 협력업체로서 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몽섭 대표는 “이러한 모든 발전소에 진출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여 해외시장에도 한전KPS(주)의 협력업체로서 인도 ACC, ATPS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향후에는 현재 건설 중인 한국남동발전 신영흥화력발전소의 시운전 정비에서 경상정비까지 업무를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2014년에는 한국서부발전의 평택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원자력 사업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원전수출인 UAE원전에 한전KPS의 협력업체로 진출하기 위해 원자력사업소에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기전의 졍쟁력은?
에이스기전은 정비분야의 독자적인 기술 확보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제안제도를 시행, 매년 100여건의 정비기술분야 제안을 활용해 연구전담부서에서 정비기술 특허에 대해 연구해 정비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기전은 ‘발전기 여자기 ROTOR 인출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전기/계측분야의 Breaker Logger에 대한 특허를 진행 중에 있다.

정비기술 품질확보를 위해 에이스기전은 기기정비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장, 수리, 교체 및 정비이력을 관리함으로써 기기의 주기적 경향분석으로 정비이력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몽섭 대표는 “이는 다년간의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공사에서 나타난 설비의 고장 및 돌발사례 등의 기기정비이력과 에이스기전의 예측진단팀의 조화로 인해 예측정비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우리 직원들의 위험을 미리 예측해 위험도 및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위험성평가를 시행, 위험성이 높은 정비공정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 및 실천을 통한 안전한 공정을 만들고 있다”며 “정기안전교육 및 관리감독자, 안전보건총괄 책임자 교육 등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몸에 익숙한 안전실천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몽섭 에이스기전(주) 대표
한편, 에이스기전은 발전회사, 한전KPS 및 협력업체와 정기적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며 서로의 현장점검으로 설비 및 직원의 안전을 돌봐주며 시정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경영시스템에서는 KOSHA18001을 취득해 기술지도 및 정기감사로 좀 더 향상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몽섭 대표는 “지금까지와 같은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정책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며, 한전KPS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동반성장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책이 상호간의 만족도를 높였으면 한다”며 “동반성장 업체와 주기적인 대화로 서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발전해 나가는 사업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서로 상생하는 동반성장 정책은 한전KPS와 협력업체간 신뢰와 믿음으로 같이 나아가는 길"이라며 ”서로 성공 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정책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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