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설비에 ‘재난 대응 안전장치’ 최초 설치
태양광설비에 ‘재난 대응 안전장치’ 최초 설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5.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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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귀뚜라미 지진감지기술, 태양광발전 설비에 개발 적용

▲ 한국에너지재단은 기존 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최초로 도입·설치키로 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기존 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최초로 도입·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기술 개발을 위해 가스보일러에 지진감지 기술을 도입한 보일러 전문업체인 (주)귀뚜라미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용 ‘지진, 화재 등 재난 대응 안전장치’ 개발을 의뢰한 바 있다.

‘재난 대응 안전장치’는 지진, 화재 등 위기 상황 감지 시 태양광시스템의 입력 전원을 즉각 차단해 태양광발전 설비의 1차 피해는 물론 전력선 파손 및 누전 등에 의한 화재와 같은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안전한 보일러 공급을 위해 지진감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는데 이번 재단의 요청으로 태양광발전 설비에 적합한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최초로 개발하게 됐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100대를 재단에 기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은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설비의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입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며, 기부된 ‘지진, 화재 등 재난 대응 안전장치’는 재단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지원사업 중 ‘100개소의 태양광발전소’에 우선 설치해 태양광발전설비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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