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국제기구와 철새 생태계 보전키로
남동발전, 국제기구와 철새 생태계 보전키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8.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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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및 환경단체와 국제 멸종위기종 보전 약속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국제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이하 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무국에서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생태계 보존사업을 시행한다. 유준석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루영(Lew Young) EAAFP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이 국내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국제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이하 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무국에서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생태계 보존사업을 시행한다. 유준석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루영(Lew Young) EAAFP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이 국내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국제기구,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보전활동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9일 국제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이하 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무국에서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생태계 보존사업을 시행한다.

EAAFP2002UN 189개 회원국 정상이 모인 요하네스버그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다.

EAAFP 회원으로는 러시아 극동지방과 미국의 알래스카에서 동아시아를 지나 호주와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철새이동경로에 위치한 17개 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해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향후 3년 간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을 위한 사업재정 및 교육, 환경조사 등을 지원하고, 인천시 철새보존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순래인천경기생태지역TF 의장, 남선정 인천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환경시민단체 인사들도 참여해 남동발전과 EAAFP의 협력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루영(Lew Young) EAAFP 사무국장은 인천지역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 수많은 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 그 보전가치가 상당히 높은 지역임을 강조하며 전세계 개체수의 80% 정도가 인천지역에 서식하는 저어새와 같은 국제 멸종위기종 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남동발전의 친환경 경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준석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은 이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통해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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