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비전 2025 경영전략’을 수립, 발표하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2025년에 국내 화력발전회사로는 최대인 13,756MW의 국내 발전용량, 10,000MW 규모의 신사업 설비용량(해외 포함), 신사업매출액 1조 3,000억원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발전산업 분야의 리딩 컴퍼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25년에 매출액 12조원, 자산 10.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ROIC 7%, 국내 화력발전시장 점유율 1위 등의 경영성과 달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평가 PLATTS 기준으로 글로벌 30위권 내 위상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세부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비전 2025 경영전략’을 통해 창사 후 최대 규모의 발전소 건설로 현재의 국가적 전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발전기업 최대 사업규모로써, 서울복합발전소(800MW), 신보령화력발전소(2,000MW), 신서천화력발전소(1,000MW), 삼척화력발전소(2,000MW), 통영복합발전소(920MW)를 현재 건설하고 있거나 관련 인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현 서울화력발전소 부지(마포구 당인리 소재)에 세계 최초로 지하 발전소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전력의 대부분을 육지에 의존하고 있어 만성적인 전력공급 불안에 시달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영, 제주도민들과 함께 LNG발전소(300MW) 건설에 역량을 쏟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드러커의 금언을 인용, “기존 비전과 경영전략의 모호함을 탈피 직원 모두에게 명확한 비전과 경영전략, 경영목표를 부여함으로써, 2025년에는 세계 수준의 에너지 공기업에 도달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