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터널지하공간학회, ‘기술협력 MOU’ 체결
한수원-터널지하공간학회, ‘기술협력 MOU’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0.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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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5일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과 유한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장이 기술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왼쪽)과 유한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장이 기술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5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유한규/이하 학회)와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와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전소와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 개발 공동연구, 기술 및 교육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력·양수발전소는 물의 낙차를 이용한 발전이기 때문에 터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학회는 기존 터널의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전문가 초청 교육 등과 관련한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 특히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GW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어 향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국내 최대 발전사인 한수원이 보유한 21개 수력·양수발전소 정보를 학회와 공유함으로써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산업발전을 꾀하고, 최고 수준의 국민안심 발전소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력발전은 일반수력과 양수, 소수력 등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국내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총 6,471MW로 전체 발전원별 설비용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전체 수력발전 설비의 82%(5,306MW)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일반수력은 9.2%, 양수는 72.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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