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주), ‘BIXPO 2018’ 참가
지멘스(주), ‘BIXPO 2018’ 참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0.31 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 개발 ‘170kV급 친환경 진공 차단기’ 등 미래 전력산업 이끌 ‘혁신 기술’ 소개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럼추콩)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8)’에 참가한다.

지멘스(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화 시대를 이끌어갈 전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전력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주)의 주요 전시 제품은 ▲최신형 차세대 가스터빈 HL 클래스(SGT-9000HL) ▲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170kV급 친환경 진공 차단기(VI)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변전소와 에너지자산관리(Asset Management)시스템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에너지관리(Power Monitoring)시스템 ▲끊임없는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크를 위한 러기드컴(Ruggedcom) 솔루션 ▲대용량 진공차단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기용 차단기반(Eco-friendly Vacuum Generator Circuit Breaker Panel) 등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세계 최초 170kV급 친환경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 VI)는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as-insulated Switchgear: GIS)의 핵심부품으로 제품개발과 시험분석이 이미 완료된 상태로 지난 6월 170kV 친환경 GIS 개발을 위해 일진전기와 협약을 맺은 지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기존 GIS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지수가 높은 SF6(육불화황) 가스를 사용했지만 지멘스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GIS의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산업용 IoT 및 스마트 그리드 분야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IEC 62439-3 기반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인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RP, Parallel redundancy protocol)’과 ‘끊임없는 고가용성 이중화 프로토콜(HSR, High 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 솔루션을 국내 전력시장에 처음 소개한다.

지멘스(주) 에너지매니지먼트사업본부 정하중 부사장은 “지멘스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전력산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지멘스와 함께 혁신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융합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차세대 가스터빈인 HL 클래스(SGT-9000HL)과 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도 계속적으로 선보인다. HL 클래스 가스터빈은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 가스터빈으로 높은 발전효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복합화력발전용 핵심 설비다.

지멘스(주) 전력및가스사업본부 석범준 부사장은 “차세대 가스터빈 HL 클래스를 통해 발전 효율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지멘스(주)는 디지털 발전 솔루션을 바탕으로 뛰어난 산업 인프라를 가진 국내 기업들과 상호 교류하며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