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안전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및 연결에 온 힘
(사)한국가설협회(회장 조용현)와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가설안전 전문 인재를 가설업계에 연결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2일 개최했다.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서 가설공사 및 가설구조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있지만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산업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가설협회는 2017년부터 가설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신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설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연계해 신성대학교에서 1년 과정으로 가설관련 법규, CAD, ISO국제심사원(품질) 자격, 지게차, 가설업체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가설기자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설협회 18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 영업, 총무, 자재관리, 자재기획, 현장관리 등 다양한 모집부문에서 가설전문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있다.
최형철 가설협회 상근부회장은 “가설관련 이론과 현장 실습(OJT) 교육을 통한 가설업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실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설안전 학과 설립을 통해 가설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설협회와 회원사는 가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고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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