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IND, 해외사업 진출 ‘맞손’
한전-KIND, 해외사업 진출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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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13일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허경구 KIND 사장이 한전의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허경구 KIND 사장이 한전의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이하 KIND)는 13일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KIND는 해외시장 정보교환, 공동사업 발굴, 금융파트너십 강화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사업의 재무리스크가 줄어들면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이 강화되고 국내 발전기기 제조회사들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이전보다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의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 KIND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ND는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국내 공적자금과 민간자본, 특히 외국의 자본참여를 유도해 한전을 비롯한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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