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지능형 CCTV’ 운영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지능형 CCTV’ 운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11.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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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쓰러짐, 연기, 불꽃, SOS 신호 자동 감지·경보…근로자 안전 업그레이드
새울원전은 3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비상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새울원전은 3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비상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새울원전)는 3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비상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새울원전은 지능형 CCTV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이번 시연회에서 작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신호를 구현하고, 이를 지능형 CCTV가 인식해 비상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자동 비상알람과 경광등을 점멸, 현장 소방대와 비상의료진이 즉시 조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는 1일 평균 2,500여명의 인력과 250여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있으며,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 114대의 CCTV 중 지능형 알고리즘(영상분석 로직)을 탑재한 지능형 CCTV를 최대 64대 설치할 계획으로 4차 산업혁명 영상기술의 실용화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설비 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리원전 건설 관계자는 “신고리 5,6호기는 10월 기준으로 39%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신고리 5호기는 원자로 건물과 보조건물 공사를, 6호기는 원자로 건물 기초 콘크리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최신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관리를 통해 명품 원전 건설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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