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김종훈, 산자부 윤상직 내정
미래부 김종훈, 산자부 윤상직 내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2.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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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새 정부 17개 부처 장관 인선 마무리

▲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박근혜 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김종훈(1960/서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학사-기술경영학 석사,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 출신으로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사장 겸 알카텔 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1992년 통신장비 분야 벤처기업인 유리시스템스를 설립해 1998년 세계적 기업인 루슨트테크놀로지에 10억 달러에 매각하면서 '벤처신화'를 일군 재미 IT벤처인으로 미국 IT업계에서는 가장 성공한 한국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상직(1956/경북 경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위스콘신대대학원 법학 박사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 실장 ▲청와대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지식경제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윤 내정자는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동안 산업, 투자, 에너지, 무역규제 등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전반에 걸쳐 업무를 두루 섭렵해 지식경제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그 역할이 변화하는 부처 수장으로서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임명하는 등 지난 13일 발표 때 제외됐던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들 발표함으로써 새 정부 17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용준 인수위 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벨 연구소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통일부 장관에 유길재 한국 북한연구학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승환 연세대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는 윤진숙 한국해양수산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환경부 장관에 윤성규 한양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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