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5,6호기 내년 3월~6월 일시 가동중단
삼천포 5,6호기 내년 3월~6월 일시 가동중단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12.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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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대책 추진 등 도민 보호나서
윤경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남도청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경남 실현’이라는 새해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윤경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남도청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경남 실현’이라는 새해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삼천포발전본부 5,6호기가 새해 3월부터 6월까지 일시 가동을 중단한다.

경상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경남 실현이라는 새해 환경정책을 18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새해 다양한 고농도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 2022년까지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를 38/,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8/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기존 7개 분야 19개 과제 5239억 원의 사업비를 8개 분야 28개 과제 6,868억 원으로 확대한다.

경남도는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범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다량 대기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의 조업단축 등의 정책을 새해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 까지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 비율 100% 달성, 소상공인 LPG 1톤 화물차 신차교체 보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그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던 대기오염측정망은 2019년까지 전 시·군에 조기 설치 완료하고,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확대(15 30개사), 수소차 산업 육성을 통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교체사업, 도로 청소차량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 40%를 차지하는 발전분야의 실질적인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량 전국 최고 수준인 삼천포화력 5, 6호기를 봄철(3~6)에 일시 가동 중단하고, 탈황·탈질 시설의 신설 및 보완, 발전소 지역배출허용기준 강화, 저탄장 옥내화, 발전소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에 수립된 강화대책은 미세먼지 대책 자문단 운영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의 체계적 관리와 녹조 발생 대응을 위한 수질개선사업에 1,626억원이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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