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오는 20일 ‘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 개최
원안위, 오는 20일 ‘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2.14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 수립 관련 의견수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이하 원안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원안위는 지난 신고리 5·6호기 건설 관련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원전 안전기준 강화’라는 국민적 요구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공청회 및 설명회, 온라인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모아 종합대책을 수립 중이다.

올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에서는 손명선 원안위 원자력정책국장이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호철 원안위 비상임위원이 좌장을 맡고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김관용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회 기획팀장, 박응섭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소장, 정재학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이진호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손명선 원안위 원자력정책국장이 참여하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11개 과제, 인 ▲주기적안전성평가 강화 ▲원전 지진 안전성 강화 ▲원전 다수기에 대한 리스크 규제 강화 ▲핵연료주기시설 단계별 허가 체계 도입 ▲사용후핵연료 및 고준위방폐물 안전규제 체계 확립 ▲생활방사선 제품 안전 강화 ▲전주기 방사능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추진 ▲안전규제 투명성 확보와 소통 강화 ▲사업자 및 규제기관 안전문화 강화 ▲국내 고유기술기준 개발 추진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아울러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도 수렴할 계획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향후 충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