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정총 열어 사업계획 발전방안 논의
전기진흥회, 정총 열어 사업계획 발전방안 논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2.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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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드맵  구상…中企 R&D 역량강화 교육사업추진
조환익 前 한전 사장, 위기극복 경영리더쉽 특별강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기진흥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주요 역점 추진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전기산업계 활력 및 혁신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사 및 산학연 R&D 전문가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전기산업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정책으로 제안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또한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 조직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혁신 등 기술고도화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프리미엄 전동기 보급 확산의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프리미엄 전동기 산업실태 조사 및 통계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력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기산업계의 적극적인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한국전기산업대전 개최(10월)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도쿄(World Smart Energy Week Tokyo),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Week), 이집트 카이로 전기 전력 박람회(ELECTRIX POWER)등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기 업종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운영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내수시장 한계성을 극복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흥한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전 및 COEX와 협력해 7월 17일~20일까지의 일정으로 아세안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Week)을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2019년 3월말 개원 예정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전남 나주 소재)’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분야 창업보육, 인력양성 및 에너지밸리 전문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의 시험적체 해소와 고효율 및 4차 산업혁명 전력기자재 R&D 대응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나주 혁신산단내 204억원 규모의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 연구원(가칭)’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 남북 전기산업협력 및 대북진출 전략위원회, 수출촉진 대책협의’ 등을 더욱더 활발히 운영해 주요 사안별 업계 의견 수렴과 대정부 건의 안건 발굴 등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간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전기진흥회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진흥회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창립 30년사’를 발간키로 하는 등 오는 12월에는 정부, 전기산업계 및 회원사가 참여하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세창 회장은 이날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전기산업계에 한전 발주물량 감소,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결속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의 인사를 했다.

이날 진흥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대응전략 강화 차원에서 조환익 녹현리서치 회장(前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빙해 ‘위기극복 경영리더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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